[드론GO] 한국판 ‘모세의 기적’경기도 화성시 제부도로 오세요

  • 씨영상미디어

    입력 : 2018.12.03 14:40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의 1박2일 휴양 코스 여행지로 적당하며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부도는 남북으로는 2.3㎞ 동서로는 1㎞ 내외이고, 최고점은 탑재산으로 66.7 m이다. 섬 남동쪽의 구릉에는 해발 62.4 m의 당산이 있다. 전체적으론 대륙과 도로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남서쪽 해안 끝이 제비 꼬리처럼 바다 쪽으로 뻗어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갯벌이 발달했다.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려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 고량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라는 뜻의 제약부경이라는 말에서 따와 제부리로 개칭했다고 한다.
     
    이 섬은 만조때는 바닷물에 둘러싸여 완전한 섬이지만, 간조 때가 되면 섬과 육지 사이의 땅이 드러나면서 육지와 연결이 된다. 이른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많이 거론된다. 사실 제부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서해안에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섬이 여럿 있다. 조석이 반복되면 육지와 섬 사이의 얕은 곳에 지속적으로 퇴적이 이루어지면서 결국 육지와 연결되는 것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트파크’와 해안산책로의 ‘경관 벤치’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과 건축, 예술 등이 어우러진 ‘문화 예술의 섬’으로 거듭난 제부도는 2017년 경기유망관광 10선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연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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