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의 아이콘' 스티븐 호킹 별세… 향년 76세

  • AP연합뉴스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타계했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2000년 8월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와대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하는 모습.

    입력 : 2018.03.14 14:24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이 1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날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의 가족 대변인은 "스티븐 호킹이 이날 오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1963년, 21세의 호킹 교수는 전신의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호킹 교수가 몇 년 버티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는 50년 넘게 삶을 이어가며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남겼다.  

    호킹 교수는 손가락 두 개를 제외하고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연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빛난다. 루게릭병 진단 이후에도 호킹 교수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1966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9월 10일 주간지 '시사저널' 초청으로 내한한 영국의 이론물 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블랙홀과 아기 우주'에 대해 강연하는 모습.

    1990년 9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스티븐 호킹 박사가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모습.

    한국을 처음 방문한 스티븐 호킹 박사가 1990년 9월 9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환영만찬회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대표(왼쪽 두번째 부터),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난 스티븐 호킹 박사.

    지난 2014년 12월 영국 런던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호킹

    지난 2006년 홍콩 국제 공항에 도착한 호킹.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Today's Pick

      많이 본
      포토·영상

        인기기사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