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예술단에 북송 요구 하는 탈북자 김련희씨

  • 사진공동취재단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탈북자 김련희 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입력 : 2018.02.12 14:03

    북한으로의 송환을 요구해온 탈북자 김련희씨가 12일 북한 예술단이 귀환하기 위해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찾은 현장에 나타나 "집에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기술진 23명·본진 114명)은 이날 오전 10시31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그때 김련희씨가 나타나 한반도기를 흔들며 예술단의 버스로 달려들었다. 김씨는 북한 예술단원들을 향해 "평양시민 김련희다" "얘들아 잘 가"라고 외쳤다.

    예술단원들은 이런 김씨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거의 동시에 "네"라고 말했다. 김씨를 향해 손을 흔드는 단원도 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탈북자 김련희 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탈북자 김련희 씨가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귀환을 앞둔 북한 예술단에게 접근하던 중 남측 당국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김 씨는 이날 "평양시민 김련희다"라며 "집(평양)에 빨리 보내달라"고 주장했다.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마치고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가운데, 탈북자 김연희 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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