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버무린 예술 작품들

    PopNews

    입력 : 2017.09.13 08:06

    미국 댈러스에서 활동하는 쿠바 출신의 아티스트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간단하지만 초현실적인 조각작품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것만이라면 사람들이 가르시아의 작품에 눈길을 두 번 주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의 작품을 보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즉시 입가에 길쭉한 미소를 머금게 된다.

    가르시아의 작품 속에서 연필은 연필깎이를 직접 돌리고, 벽에서 손이 튀어나와 직접 그래피티를 그리며, 자전거의 프레임은 하트나 무한대표시를 그리고 있다.

    물론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형태의 조각들이지만, 일부는 실제로 누가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것들도 있다. 이를테면 안장 앞의 프레임이 꽈배기처럼 휘어진 자전거는 보기에도 재미있지만 실제로 타면 더 재미있을 듯 하지 않은가?

    가르시아가 ‘장난처럼 재미있는’ 작품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는 거대한 담배꽁초나 거대한 재떨이, 거대한 성냥개비 등 담배와 관련된 형상의 조각도 열심히 만들고 있다.

    갤러리의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팔기도 하는데, ‘1500달러’로 가격이 매겨진 거대한 담배꽁초를 비롯해 많은 작품들이 이미 팔렸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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