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전시] 로댕·피카소·마티스…근현대 巨匠들의 누드

    파블로 피카소의 '목걸이를 한 여성 누드', 1968년, 113.5 x 161.7cm, 캔버스에 유채.

    입력 : 2017.08.11 14:25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누드
    서울 소마미술관 / 2017.8.11~12.25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10월 30일까지 휴관일 없음)
    ▲입장료: 성인 1만 3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 개막 전 특별이벤트로 티몬(ticket-monster.co.kr)에서 입장권 할인 판매중.
    ▲문의: (02)801-7955, www.tateseoul.com



    오늘 개막하는 '테이트 명작' 두 번째 화보는 신들의 세계에서 인간의 삶으로 내려온 근현대 누드 걸작을 모았다. 로댕을 비롯해 피카소, 마티스, 자코메티에 이르기까지 20세기 거장 손에서 탄생한 '불완전한' 인간 그대로의 모습이다.

    파블로 피카소의 '앉아 있는 누드', 1909~1910년, 73 x 54.3cm, 캔버스에 유채.

    앙리 마티스의 '옷을 걸친 누드', 1936년, 45.7 x 37.5cm, 캔버스에 유채.

    에드가르 드가의 '욕조 속 여인', 1883년, 70 x 70cm, 종이에 파스텔.

    그웬 존의 '누드 걸', 1909~1910년, 44.5 x 27.9cm, 캔버스에 유채.

    결핵을 앓다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그린 피에르 보나르의 '욕실', 1925년, 86 x 120.6cm, 캔버스에 유채.

    필립 윌슨 스티어의 '앉아 있는 누드:검은 모자', 1900년, 50.8 x 40.6cm, 캔버스에 유채.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긴 의자 위의 누드', 1915년, 54.4 x 65.3cm, 캔버스에 유채.

    로댕의 '키스', 1901~1904년, 182.2 x 121.9 x 153cm, 펜텔릭 대리석.

    오늘 개막하는 테이트 명작전의 하이라이트는 로댕의 '키스'다. 로댕이 살아생전 대리석으로 빚은 단 석 점의 조각상 중 하나로 무게가 3.3t에 달해 전시장 바닥에 철판을 새로 깔았다. 유럽 대륙을 벗어난 '키스'의 세계 첫 순회 전시. 발표 당시엔 "인체 묘사가 너무 사실적"이란 이유로 작품 주위에 가드레일을 치고 민감한 부위는 종이로 가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한다.

    앙리 마티스의 '비스듬히 누운 누드Ⅱ', 1927년, 28.3 x 49.5 x 14.9cm, 청동.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걸어가는 여인', 1932~1936년, 149.9 x 27.6 , 37.8cm, 청동.

    글/ 김윤덕 기자
    사진/ 테이트 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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