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남명 선생도 세 번이나 찾은 '절경' 백운동계곡

  • 월간산
    “더위야! 물렀거라~” 지리산둘레길 제8코스와 교차하는 지점의 백운동계곡 조금 상단에 있는 쌍폭에서 물맞이를 하는 여성 대원입니다. 가물지 않았으면 저 물줄기들이 엄청 더 수량이 많고 드세었을 텐데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입력 : 2017.08.10 07:52

    지구온난화로 갈수록 여름이 더워지고 어디가 잘못됐는지 비까지 줄어들어 여름 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크지 않은 땅덩이가 장마가 와도 비 구경을 못 하는 곳까지 생기는 마당에 물줄기가 제대로 흐르는 산 계곡을 만나면 조상의 음덕 덕분 같아 숙연해지기도 하지요. 그런 계곡이 셀 수 없이 많은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든든한 산 지리산으로 피서 산행을 떠납니다. 너무 더워 산 중심까진 힘들고요. 둘레길 8코스를 따르다 지리산 계곡 중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동계곡으로 빠져 내려오는 코스로요.

    저리 큰 폭포와 소를 단 두 사람만이 쓰고 있다니….

    산청군 단성면 운리주차장에서 기념촬영한 서울 50대산친구산악회 회원들입니다.

    백운동계곡 암반 참 독특하게 잘생겼지요. 이런 작고 큰 소들이 폭포들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었지요.

    참나무군락지 숲길에서 만난 작은 계곡 폭포입니다. 목을 축이기 딱 좋았지요.

    고등학생 두 명이 폭포 위에서 물줄기를 따라 미끄러지다가 함께 소 위로 낙하하는 모습입니다.

    백운동계곡 가는 길에 만난 들꽃 여로입니다.

    백운동계곡 상단에서 만난 은꿩의다리 꽃이고요.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Today's Pick

      많이 본
      포토·영상

        인기기사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