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역대 대통령 검찰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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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11월 15일 노태우 前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그랜저승용차가 취재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희동을 떠나고 있다.

    입력 : 2017.03.21 08:27 | 수정 : 2017.03.21 08:37

    지난 1995년 검찰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학살하고 기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직 대통령들을 수사했다.

     

    그 해 11월 노태우 전 대통령이 전직 국가원수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17시간의 조사를 받았고 재소환 끝에 구속 됬다.

     

    한 달 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을 거부하는 골목성명을 내고 고향으로 내려갔지만 곧바로 구속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징역 12년이, 전두환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이 확정됬지만, 두 사람 모두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그로부터 14년만인 2009년 4월 박연차게이트에 연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로 대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대검 중수부는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고심했는데, 그러는사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수사는 종결됬다.

     

    헌정사 최초로 탄핵심판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네번째로 검찰에 소환된 전직대통령으로 기록된다.

     

    1995년 11월 15일 검찰로부터 두번째 소환 요청을 받은 노태우씨가 대검찰청 입구로 들어서고 있다.

    1995년 11월 15일 검찰에 재소환된 노태우 前대통령이 침통한 표정을 지은채 대검청사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전두환 전대통령이 1995년 12월 2일 오전 연희동 자택앞에서 5.18 및 12.12수사와 관련한 검찰의 소환요구에 불응,현정권에 정면도전의사를 밝히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1995년 12월 11일 검찰소환에 불응한 최규하 전대통령 집앞에 재야단체와 학생들의 시위에 대비해여 전경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12.12, 5.18재판 증인으로 1996년 11월 14일 강제구인된 최규하 전대통령(왼쪽에서 두번째)이 지팡이를 짚고 서울고법 417호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출두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떠난 2009년 4월 30일 오전 노 전 대통령을 배웅한 친노인사들이 사저를 나오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검찰청으로 출두하기 위해 2009년 4월 3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택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 앞에서 "국민께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있다.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소환조사를 받기위해 김해봉하마을에서 버스로 대검청사에 도착 포토라인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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