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호수 미스터리 현상

    PopNews

    입력 : 2017.03.20 07:48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 측이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공개한 이미지다. 얼어붙은 호수다. 그런데 얼음 위에 지그재그로 줄이 2km 넘게 그어져 있다. 한글 ㄹ 자들이 길게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싱그발라바튼 호수 위의 얼음에 나타난 이 무늬는 미스터리한 현상이었다. 지역 주민들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어김없이 외계인설도 등장했다. 외계의 고등 생명체가 어떤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얼음 위에 문자를 써놓았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신기한 패턴의 정체가 밝혀졌다. 해외 언론들은 아주 희귀한 자연 현상인 ‘핑거 래프팅’이라고 전했다. 두 개의 얼음판 충돌하면서 서로 파고들어서 이런 패턴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양쪽 손 손가락을 마주 끼는 것과 유사하다. 두 개의 얼음판 두께가 비슷하고 해야 하고 여타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이런 핑거 래프팅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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