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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국 매춘여성', '위안부…' 댓글도

  • 조선닷컴 뉴스미디어부 정현상 기자

  • 입력 : 2009.10.27 10:18 | 수정 : 2009.10.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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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일본 내 한국여성 매춘업소 적발장면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지난 9일 올라온 이 동영상은 일본의 각종 블로그 뉴스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한국을 폄하하는 내용의 댓글들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는 것. 내용 중에는 한일 과거사를 빗대어 '한국에서 온 위안부'라는 표현도 있다.

    이 동영상은 TV방송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지난 7월 5일 한국인 여성들이 매춘행위를 하고 있는 가와사키시 호리노우치 지구 업소 5군데를 불시 적발한 장면을 담고 있다. 이날 적발에서는 한국 여성 18명이 '매춘방지법위반'혐의로 체포됐다.

    노출이 심한 속옷이나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 핑크빛 조명이 빛나는 좁은 실내 분위기는 마치 한국 사창가와 흡사하다. 매춘행위를 하고 버는 요금은 한 회당 1만엔으로, 여성들은 모두 가게에서 숙식을 하면서 매춘행위를 하고 있다. 일본에 온 동기를 묻자 여성들은 "휴가차 왔다" "한국 인터넷 구인광고를 보고 왔다"고 대답했다.

    매춘여성들의 관리는 일본인이 직접하고 있었는데, 이날 체포된 용의자 코스기 마사오(61)를 포함한 4명이 감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미리 경찰 단속차량 번호 등의 정보를 입수해 무전기로 가게와 연락을 취해가며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해당 동영상)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