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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핑크빛 유니폼 입은 섹시 캐디' 논란

  • 입력 : 2009.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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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의 본고장 영국에 등장한 ‘섹시 캐디’ 파견 서비스가 논란에 휩싸여 있다.

    아이캔디캐디스(Eye Candy Caddies)라는 회사는 여성 모델들을 캐디로 뽑아 몸에 딱 달라 붙는 유니폼을 입혀 필드에 내보내고 있는데,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은 다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 회사 홈페이지의 캐디 소개 페이지에는 ‘Who would you like to meet(누구와 만나고 싶은가요)’라는 문구를 달아 마치 호객행위를 하는 듯한 분위기도 풍기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최대의 골프회사 중 하나인 리더보드사는 이런 업체의 ‘캐디 파견 행위’에 대해 손님들의 항의를 접수해 해당 캐디들의 장내 출입금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이캔디캐디스 측은 “우리 회사의 캐디들은 모두 프로골퍼에게 교육을 받아 골프관련 지식이 풍부하고 골프 매너를 지킬 줄 아는 여성들이다. 또 캐디들의 복장은 회사차원에서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므로 문제될 것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해당회사 홈페이지) / 조선닷컴 뉴스미디어부 정현상 기자 (jhs0521@chosun.com)